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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 수료
평생학습 수요 대비한 배움 문화 확산에 기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22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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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7일 대가야문화누리 2층 자활교육장에서 수강생 및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석호) 임원, 각 읍면 지부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8일 개강식 및 1차시 강의를 시작으로 이론과 실습, 비교견학(포항시)을 포함해 총 35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가운데, 그 중에서 30명이 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은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평생교육의 인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으며, 마을단위의 평생교육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평생교육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한편 고령군은 올해 12기 수료생들을 포함해 총 350여명의 회원을 배출하게 되면서 앞으로 민간 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호 회장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하며, 협의회가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남철 군수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 군민들의 기초학습권 및 평생학습권을 보장하여 군민들의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더불어 우리 군의 지역성장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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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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