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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필재종택에서 종가여행 떠나다
고령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추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01일(화)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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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달 22일 개실마을 점필재 종택에서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길 찾아 떠나는 종가여행 1박 2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7가정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진행했으며, 행사는 점필재종택에서 종손과의 대화 및 마을투어, 점필재 선생의 후손인 김경수 선생을 주빈으로 초청해 어른을 존중하고 절제해 음주하도록 하는데 뜻을 둔 향음주례 재현,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퓨전 국악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점필재 선생 분장과 향음주례를 통해 조선시대 선비 의상과 주도를 배운 것이 가장 흥미로웠고, 고령군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담아갈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점필재 선생의 참된 삶과 종가 문화유산의 향유로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것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6회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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