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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기산·사부 요지 종합정비 탄력
종합정비계획 용역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5일(화) 14:19
ⓒ 경서신문
고령군은 지난 20일 성산면사무소와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에서문화재 관계전문가와 함께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는 14세기 말부터 15세기에 걸쳐 사용된 가마터로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地理志)’에 실린 전국의 324개 가마 중에서도 가장 좋은 상품의 자기를 만들기로 이름난 곳의 하나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71호 고령사부동도요지, 사적 72호 고령기산동도요지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28일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요지로 지정명칭이 변경돼 지정됐다.

지난 1963년에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발굴조사와 축대 및 보호철책 설치, 잔디식재 등 일부 정비가 이뤄졌으며, 이번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으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에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토기, 자기와 옹기, 기와 등 각종 가마터 유적들이 30여 곳 정도 분포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는 조선시대 왕실에 납품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한 고급백자를 생산하였던 곳으로 이곳 외에 16곳 정도의 가마터가 있을 정도로 고령군은 양질의 흙을 바탕으로 토기 및 분청자기, 백자 등 생산유적이 무수히 많은 곳이다. 이번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는 체계적인 보존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기존의 조사 자료, 문헌자료 등을 토대로 장기적인 보존 관리방안 및 향후 정비계획을 모색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계승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종합정비계획을 토대로 단계별 정비계획 추진을 통해 향후 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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