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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진로체험으로 꿈을 키워요
고령 개진초교, 부산 키자니아 체험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5일(화)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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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개진초등학교(교장 박순지)는 지난 14일 부산 키자니아로 전교생 20명이 행복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키자니아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올해 개진초교는 경상북도교육청의 ‘따뜻한 행복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버킷프로젝트로 다행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활발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학생들의 버킷리스트를 학기초에 선정하고 개인단위, 학급단위, 학교단위로 각각 이뤄가며 자기주도성과 성취감을 기르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복진로체험학습은 전교생이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선정돼 실시한 가운데 체험학습 실시 전 학교에서 미리 주니어커리어넷을 통해 진로흥미검사를 실시하고 자신의 성향을 파악했으며, 각자의 성향과 관심에 따라 체험하고 싶은 직업을 미리 선정해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강 모 학생은 “저는 유튜버가 꿈인데 방송과 관련된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방송이 제작되는 과정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이번 체험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또 박순지 교장은 “평소 교내에서도 진로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직업에 대한 간접 체험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각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개진초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단위의 버킷리스트 달성도를 지속적으로 확인 및 격려하고 학급 단위, 학교 단위의 버킷리스트 달성을 위해 맛집 탐방, 브이로그 촬영, 캠핑체험, 스키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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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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