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8 03:55: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 공공요금 결정
택시 기본요금 700원↑, 도시가스 평균 3.76% 인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5일(화) 13:01
올 하반기부터 경북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중형택시는 700원, 대형택시는 1000원이 인상된다. 또 경북도 내 4개 권역의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지난해 대비 평균 3.76% 인상된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택시 운임·요율 및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택시 운임·요율과 도시가스 공급비용의 합리적인 조정(안) 마련을 위해 전문 용역업체를 공모로 선정하여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검토를 거쳤다.

택시요금은 대중교통발전심의회의 심의를 사전에 거쳤으며,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전문회계법인의 교차검증 절차 등을 거쳐 적정수준의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택시 요금 조정은 서민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3월에 기본요금 3,300원으로 인상한 후 계속 동결해 왔으나 택시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 다른 시·도의 인상폭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인상을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형택시’는 기본요금 700원 인상(3,300→4,000원), 거리운임 기준 3m 축소(134m→131m), 시간운임 기준 2초 단축(33초→31초)로 단축하고, ‘대형택시’는 기본요금 1,000원 인상(4,500원→5,500원), 거리운임 기준 24m 축소(138m→114m), 시간운임 기준 6초 단축(33초→27초)한다. 할증 및 호출 요금은 심야 적용시간 조정(24∼04시→23∼04시)으로 결정됐다.

도내 4개 권역의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도시가스 판매물량 감소, 인건비 인상,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의 많은 인상요인을 감안해 전년대비 평균 3.76% 인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도시가스회사에서 요구한 평균 17.23%보다 13.47% 감액한 비용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2208원/MJ(4.18%인상) △구미권역은 2.2212원/MJ(4.98%인상) △경주권역은 2.1602원/MJ(2.24%인상) △안동권역은 2.5938원/MJ(3.64%인상)이다.

이에 따라 이번 달 1일부터 소급 적용되는 도내 도시가스 사용가구의 정부의 도매요금(가스 원재료비)과 공급비용(도시가스 공급·판매 등 총괄원가 보상수준의 비용)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아 평균 0.44%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2,253MJ) 기준으로 △포항권역은 55,240원(250원 인상) △구미권역은 55,450원(300원 인상) △경주권역은 55,220원(140원 인상) △안동권역은 57,170원(290원 인상)정도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