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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고위험군 대상 농업치유프로그램 운영
‘성주군치매안심센터-치유농장’연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11일(화)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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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이풀(치유농장, 금수면 소재, 대표 정현미)과 치매극복관리사업 및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풀과 연계·협력해 지난 7일부터 매주 1회 독거 또는 노인부부세대의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강화와 심신건강증진을 위한 이풀 치유농장 방문형 농업치유프로그램을 8회기 운영한다.
이풀은 자체 텃밭정원에서 재배하는 산야초를 활용한 치유자원을 보유한 치유농장으로 2023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이전·사업화 실증 농장으로 선정된 전국 6개소 치유농장 중 한 곳이며 경상도에서는 이풀 치유농장이 유일하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8회기 프로그램으로 오감자극, 텃밭 작물 기르기, 다도, 약초를 활용한 요리, 한방 향기요법, 한방연고(자운고) 만들기, 우슬 효소만들기, 붉나무 비누 만들기, 자소엽 샴푸 만들기, 들꽃 꽃다발 만들기가 있으며 종강식에는 팜파티로 자연을 즐길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치매고위험군 대상자 선정과 프로그램 사전·사후검사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담당하며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를 위해 이풀 종사자 전원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완료하고 치매 콘텐츠 제작물 설치 등으로 치유농장 내 치매친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정된 프로그램 참여대상자가 안전하게 치유농장에 방문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단체인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가정과 치유농장을 오가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께서 자연이 주는 회복의 힘으로 인지도 깨우고 단체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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