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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예찰
감염목 등 총 1만6천여 본 제거 완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13일(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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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지난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성주읍, 월항면, 수륜면, 용암면 및 선남면 일부 지역에 시행했다.
군은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신규 발생지역부터 피해확산지역 내 감염목 등 총 1만6천여 본을 제거 완료했고 감염목이 한·두 본씩 발생한 벽진면, 초전면 일부 지역에서는 감염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병행 시행했다.
올해는 소나무 고사목 발생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발생추이 및 추가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로 방제사업을 할 수 없는 5∼9월 까지는 산림병해충방제단 및 예찰원이 드론 등을 활용해 재선충병 정밀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방제를 미실시한 일부 지역에 고사목 발생이 많은 상황으로 방제사업이 가능한 10월말부터 신속히 추가 방제사업을 시행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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