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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농촌마을 기초생활인프라 확충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13일(화)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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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 지천면 신3리 선정
칠곡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약목면 덕산리 1·2리와 지천면 신3리 등 2개소가 공모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경상북도, 6월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2024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2024∼2027년 4년간 2개소에 총 사업비 44억원을 확보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약목면 덕산리와 지천면 신3리는 현재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과반수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방치된 공·폐가 및 노후화된 담벼락 등으로 인해 마을경관이 훼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각 마을은 △마을안전확보(비상소화전 및 안전가드레일 설치, 마을안길 정비) △생활·위생·인프라 개선(경로당 리모델링, 클린하우스 설치, 재래식화장실 정비, 안심골목길 조성) △주택정비(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마을환경개선(혐오시설 철거, 노후담장 정비) △휴먼케어 및 지역역량강화(생활안전필수 교육, 공동체활성화, 취약계층 반찬나눔서비스,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등의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위생·안전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로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주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계속 발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성주군 용암·벽진·초전 3개 마을 선정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용암면 용정2리, 벽진면 용암2리, 초전면 자양2리 등 3개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지역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공모를 위해 선제적으로 읍면 대상 후보지를 모집하고 자체심사를 거쳐 3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각 마을별 추진위원회 구성, 현장포럼, 사업설명회,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도출하는 등 공모에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2024년부터 4년간 △용암면 용정2리(희봉마을) 총사업비 18.2억 △벽진면 용암2리(수근마을) 총사업비 18.7억 △초전면 자양2리(내동마을) 총사업비 21.1억원의 사업비로 마을 기반시설 정비, 빈집철거 및 집수리 등의 주택정비, 노후담장정비 등의 마을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 달 들어 성주군에 거듭 좋은 소식이 생겨 이 매우 기쁘다. 이번에 선정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마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다함께 행복한 성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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