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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이불로 행복한 잠 즐겨요
고령지체장애인협회, ‘사랑의 이불 세탁’ 사업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07일(수)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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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강대식, 이하 협회)는 지난 1일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취약계층의 가정을 대상으로 뽀송뽀송 ‘사랑의 이불 세탁’ 사업을 실시했다.
협회에서는 이날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해 다시 가정으로 전달하고 상담과 말벗 서비스로 안부와 건강까지 살피면서 정서적 교감까지 나눴다.
무겁고 부피가 큰 이불을 빨래하기가 어려워 못해 장롱에 넣어 두었다가 장마철이 지나고 계절이 돌아오면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악취가 나고 곰팡이 번식 및 집 먼지, 진드기 등으로 건강에 해로움을 줄 수 있어 빨래를 수거해 세탁 및 살균 건조함으로 뽀송뽀송한 이불을 사용할 수 있어 개인의 건강과 가정 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불세탁 사업을 진행했다.
강대식 지회장은 “회원들이 뽀송뽀송하게 세탁한 이불로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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