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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꿈나무들의 질주 금빛으로 빛났다
고령교육지원청, 전국소년체전 역대 최고 메달 획득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07일(수)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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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기세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 출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고령교육지원청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대표로 참가한 다산초등학교 6학년 노현정 선수가 여초부 100m 금메달, 200m 금메달 및 최고선수상을 차지했으며, 다산중학교 2학년 기영난 선수는 여중부 100m 금메달, 200m 금메달, 400mR 금메달, 1600mR 금메달을 획득해 여초부 금 2개, 여중부 금 4개로 육상 단거리 종목에서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 같은 성적은 다산초교 및 다산중학교가 정식 육상부가 아니라 동아리로 운영하는 육상 육성교로 교육지원청 소속 전임코치가 오전, 오후에 학생들을 지도해 엘리트 학생선수 육성에 힘써온 결과라 더욱 돋보이고 있는 것.
이번 대회 결과와 관련 기세원 교육장은 “힘든 훈련 속에 열심히 잘 따라 준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서 경상북도의 이름을 드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운동하는데 조금의 어려움도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그에 따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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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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