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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찰 곳곳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07일(수)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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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이병환 성주군수, 지역 사찰 방문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달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주요 사찰 5개소를 돌아보며 일정을 보냈다.
월항면 감응사를 시작으로 초전면 수국사, 성주읍 임정사, 관운사, 원불교 등 사찰을 방문하여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봉축법요식 준비로 고생하신 스님과 신도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이병환 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을 등불로 밝혀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군민들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성주의 발전을 위해 진리와 지혜가 온누리에 펼쳐져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 ⓒ 경서신문 | | 김재욱 칠곡군수, 지역화합·평안 기원
부처님오신날인 지난달 27일 칠곡군 북삼읍 보현사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한 어린이가 관불의식을 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관불의식은 석가모니 부처가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났을 때 아홉 마리 용이 향기로운 물로 아기 부처를 목욕시킨 걸 상징하는 의식이다.
이날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칠곡군은 보현사를 비롯해 100여 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리며 많은 불자로 북적였다. 불자들은 헌화하며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해제돼 올해 봉축 법요식은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과 비슷하게 4년 만에 방역상 특별한 제한 없이 치러졌다.
왜관성당과 가실성당은 사찰에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군수는 삼명사, 금오사, 보현사 등을 찾아 지역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했다.
보현사 주지 묘현 스님은“코로나 감염병에서 완전히 벗어나 두려움 없이 이웃과 함께 활짝 웃으며 서로를 마주 보는 온전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했다”며“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부처님의 자비 정신으로 화합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부처님은 상생과 공존이 세상을 살아가는 으뜸의 지혜임을 강조했다”며“우리 모두를 위해 상생과 공존의 연등으로 세상을 밝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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