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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직원, 출장 중 화재발견 신속한 초동 조치로 화재 확대 막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23일(화)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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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119재난대응과 배성일 소방장과 황성수 소방사가 출장 중 들불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연소 확대를 막았다.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경 소방장비 배부를 위해 출장 중이던 이들 대원들은 성주IC부근을 지나던 중 건물 후면에서 올라오는 연기를 발견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들불화재를 발견한 대원들은 즉시 119종합상황실로 신고 후 인접 카페에서 수도용 호스를 전개하여 진화를 시도해 주변에 있던 폐농자재로 화재가 확대되면 자칫 고속도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 빠른 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국민 모두 화재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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