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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쌍림면 백산리, 벽화마을로 재탄생
고령군새마을회·대구 남구새마을회 벽화 그리기 추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09일(화)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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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대구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지난달 30일 쌍림면 백산리 마을회관 주변에 경북대학교새마을동아리 상투스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 작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새마을회(회장 이현숙)에서 자매결연지역인 고령군을 추천해 벽화사업이 선정됐으며, 농촌마을 환경개선과 마을 벽화 그리기를 통해 농촌 주민과 정겨운 소통 및 체험 그리고 도농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 현장 답사 및 회의가 이뤄졌으며, 백산리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마을주민들이 담벼락 세척작업을 하고,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밑바탕 색칠을 도왔다.
또한 상투스(새마을동아리)에서 마을 유래와 지역의 특성을 살려 벽화 도안 기획 및 그리기 작업으로 마무리했다.
류민기 상투스 회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동네 할머니들이 지나가면서 고맙다고 칭찬을 많이 해 주셨다. 같이 작업한 친구들 모두 보람 있고 뿌듯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지난해에 대구 남구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 간 상생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 또한 깨끗하고 예쁜 벽화거리 조성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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