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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강사와 함께 배워요
고령군, ‘후천적 손상예방교육’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09일(화)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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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2일부터 우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간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후천적 손상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군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추정 장애인 수는 약 268만명(등록장애인 수 251만명)이며, 장애 발생 유형의 약 88%가 질환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다.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건소는 사전신청을 통해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강사를 학교로 직접 파견해 장애인 강사의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손상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이번 교육은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 교육, 강사의 실제 사고 사례교육, 손상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배양 등으로 진행한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장애인 강사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한 교육 실시로 교육의 효과가 증대될 것”이라며, “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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