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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국민운동 연합’출범
상임대표에 이완영 전 의원“식량주권 지키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09일(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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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국민운동 연합(이하 농소연)’출범식이 지난 1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개최됐다.
이완영 전 국회의원이 상임대표를 맡은 농소연은‘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소득증대를!’을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을 비롯해 고문을 맡은 이인제 전 의원과 황교안 전 총리, 집행위원장을 맡은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원재직시절 ‘농민의 아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했던 이완영 전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농해수위원을 역임한 인연을 더해 농소연 상임대표를 맡게 됐다.
이완영 농소연 상임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 식량주권을 지키자”며 “농소연이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조직으로 발전하여 우리 농축산물이 5천만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로 정착될 때까지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농촌이 바뀌고 변해가야 한다. 농소연이 잘사는 농촌,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선도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인제 전 의원은 “국민과 정부 사이에서 농업분야의 과학적인 정책이 빨리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농소연이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고문과 집행위원장 및 각 분과별로 내정된 분과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주식회사 한국인삼공사, 하림그룹, SK매직 등과 MOU 체결식도 거행됐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농소연은 앞으로 △우리 먹거리 애용 국민운동 전개 △농산물, 생산 유통 등 토론회 개최 △설·추석 등 명절시 우리 농축산물 선물하기 운동 ·고향사랑 기부제 적극 활용하는 등 농촌소득 향상 운동 △기업의 ESG 경영실천 유도로 우리 농산물 애용 유도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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