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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참외한우브랜드‘참외잇소’ 통합부경축공 최고단가로 낙찰
성주참외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
성주 대가면 금곡농장 홍정민 氏
참외발효 사료공장 증축…대량생산 가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02일(화)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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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대가면 금곡농장 홍정민 농가의 미경산비육 개체가 지난달 27일 통합부경축공 최고단가로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등급1++C(9), 도체중 428kg, 등심단면적 108cm2, 낙찰가 46,090원(㎏당 지육단가), 약 2천만원(두)으로 성주군 역사상 최고단가를 기록했다.
이 농가는 참외발효TMF 사양급여 농가로 거세비육, 미경산비육 성적 모두 지속적으로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  | | ⓒ 경서신문 | | 성주한우협회 부지부장, 참외발효사료를 생산하는 성주참외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홍정민 씨는 “한우농가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급육생산이 생존전략이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성주군 한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성주군과 성주한우협회는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참외발효 사료공장 증축이 완료되어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한우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행하는 2023년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 전국에 15개 경북에 2개소 선정된 이번 사업은 2년간 강의 및 토론, 현장실습, 현장컨설팅 등 복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에 선정된 축산 청년농 6인(홍정민 외)은 참외 저급과를 활용한 한우 TMF사료(혼합발효사료)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성주참외한우 브랜드 ‘참외잇소’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40세 미만의 청년농들이다.
매년 성주군의 골칫거리 참외저급과를 이용, TMF사료를 생산·급여하여 국내한우 평균보다 1++ 등급 비율이 높아지고 도체중이 늘어난 ‘참외잇소’를 생산하겠다는 사업계획이 주요했다.
성주군은 비상품참외를 활용한 한우발효사료 TMF제품 개발을 장려하고 있으며 성주군 한우브랜드 ‘참외잇소’를 활성화하여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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