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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원, 올해 공모사업 선정 ‘날개’
지역문화국제교류 지원사업 등 3개 공모에 선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02일(화)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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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 사진)이 올해 들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먼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추진한 ‘지역문화전문인력 일경험지원 사업’ 공모에 지난 2월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지원 사업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 사업에 선정된 전국 11개 단체 중 문화원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 활동 확산을 위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생활문화 확산, 생활문화 공동체·동호회 활성화, 생활문화 시설 활성화, 생활문화 특성화, 협력워크숍 및 교류지원과 현장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확대시키고 생활 속 누구나 즐기는 문화로 군민의 생활 속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는 문화원이 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고령문화원에서는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지역문화국제교류 지원사업에 바이올린의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와 우리 지역 청소년 교류 공연계획으로 공모 신청해 지난 4월 21일 전국에서 선정된 5개 단체(강원도 춘천시 남이섬교육문화그룹(주), 밀양시 밀양시민예술단, 진주시 (재)진주문화관광재단, 고령군 고령문화원, 충주시 (사)세계무술연맹)에 포함되는 등 각종 공모사업을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지난해 동기대비 130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해 현재 고령문화원에는 434명의 회원이 문화교실 등 왕성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올해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하겠다”며 “아울러 이 같은 결과는 사무국 직원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로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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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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