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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농업인 관절 통증 예방관리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02일(화)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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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관절통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업무상 질병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이 84.6%로 가장 많았다. 업무상 질병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원인 또한 장시간 근무 27.6%, 반복 동작 22.8%, 불편한 자세 16.8%, 과도한 힘 또는 중량물 취급 13% 등 근골격계 질환 요인이 가장 많아 신규 농업인에게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대구 소재 물리치료과 대학교수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작업별 근골격계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작물 종류별 재배 방법에 따른 건강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통증 부위별 자가운동 방법을 체득해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예방 및 관절 통증관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며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건강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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