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8회 칠곡군장애인의날 축제한마당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25일(화) 14:09
|
|  | | ⓒ 경서신문 | |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곽승호)는 지난 15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단체 및 시설장과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의 그룹사운드‘꽃나비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3명이 표창패를 수상하고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사람들에서는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많은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과 관심을 통해 장애·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한마당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3無, 3有로 진행됐다. 첫째 내빈실이 없고, 둘째 행사 맨앞자리 내빈이 없으며, 셋째 내빈의 왼쪽 가슴에 코사지가 없다.
장애인과 더 소통하기 위해 장애인을 위해 앞자리를 내어주고, 코사지 비용으로 유공자들의 꽃다발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곽승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한 귀한 행사인 만큼 매우 뜻깊고 기쁘다. 오늘 장애인의 날 행사가 우리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인이 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이 되는 그런 날로 기억되고 싶다”며 “진정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고 관심, 용기, 변화 3가지 有를 만들어 준 칠곡군에 진심으로 감동과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향상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