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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
입학생 81명 대상…5개 과정으로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12일(수)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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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 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5일 칠곡학교교육지원센터 영재교육원 및 발명교육센터에서 5개 과정 81명 영재교육대상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발명, 중등수학, 중등 융합과학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입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재능을 키우고 잠재력을 계발하는 더채움 영재교육을 위해 과정별 5∼7개의 통합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은 교육장 격려사로 시작으로 학생대표 선서, 영재교육원장의 입학허가 순으로 진행되었고 위촉된 영재교육 수업 강사 25명 및 과정별 영재교육 과정을 안내했다. 특히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 특성별 안전 맞춤교육도 실시했다.
2023 영재교육 과정은 학기 중 출석수업, 방학 중 집중수업, 영재캠프, 현장 체험학습, 산출물 대회 등 연간 120시간으로 편성되어 주제별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대표로 선서한 김시영 학생은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학업에 임하겠다”며 “친구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협력하여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개강식에 앞서 학생, 학부모 및 영재지도교사 간 영재교육과정 대한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과정별로 밴드(Band)를 개설, 학습과정에서 실생활의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이용택 원장은“영재교육을 통해 협업 능력뿐만 아니라 개인이 가진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영재교육원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해 달라”며 영재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자녀들이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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