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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덕곡아카데미 지역작가 전시회
원유동 동판전 ‘태양의 노래’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12일(수) 15:24
ⓒ 경서신문
고령군 덕곡면은 지난 5일 덕곡아카데미 지역 작가 전시회, 원유동 동판展 ‘태양의 노래’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이날 개회식이 열린 덕곡행복센터 주민카페 ‘예다원’에는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고령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동판 전시회는 지역 활성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덕곡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획해 원유동 작가의 대표작 ‘태양의 노래’ 외 40여 점과 고 임정문 작가의 대표작 ‘인어공주’ 등 10여 점의 다양한 동판 작품들을 전시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유동 작가는 지난 2020년 덕곡면 용흥리로 귀촌한 동판공예가로서, 서울 가톨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로마 세라피꿈 대학원 석사 과정 및 한남대학교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동 대학교 철학상담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대전 문화예술 사단법인 동사랑의 대표로서 서울 명동 1898 갤러리 개인전, 대구 월배 천주교회 개인전, 대전과 부산의 대청문화관에서 각각 초대작가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철학 교수이자 천주교인이라는 독특한 이력답게 철학과 생태학, 종교적 테마를 끈질기게 좇아온 원 작가의 작품세계는 동판이라는 생소한 소재 위에서 때론 묵직하고 때론 환상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그간 왕성한 활동을 해 오신 원유동 교수의 귀촌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판 공예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아무쪼록 고령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즐기시면서 개인 창작 활동에도 큰 성취가 있으시길 기원한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광호 덕곡면장은 “이번에 원유동 교수 동판展을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본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덕곡아카데미 지역작가 전시회를 꾸준히 열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덕곡면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려 한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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