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8 21:30: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문화
가야의 해상교역항, 창원 현동유적
제26회 대가야박물관 공동기획특별전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04일(화) 14:18
ⓒ 경서신문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삼한문화재연구원(원장 양하석)과 함께 지난 3월 31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가야의 해상교역항, 창원 현동유적’이란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창원 현동유적은 경남 창원시 현동에 위치하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생활, 생산, 분묘유적으로 5세기가 되면서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큰 항구로 발전해 금관가야, 소가야, 비화가야, 대가야 그리고 왜가 이곳 항구를 통해 교역활동을 벌이고 문물을 교류했다.

창원 현동유적에서는 가야가 바다 건너 왜와 중국 등은 물론 삼국과의 교역에 사용된 외항선을 본 따 만든 배 모양 토기, 한반도에서는 보기 힘든 낙타 모양 토기, 다량의 철기제품과 철 생산 관련 유물이 발굴됐다. 가야가 철의 생산과 유통, 해상교역으로 동아시아 철기문화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음을 알려주는 자료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된 가운데 1부‘가야의 해상교역항, 창원 현동유적’에서는 현동유적의 발굴과 대표유물을 소개했다.

2부 ‘철을 만들어 수출하다’에서는 무기, 철기 등을 통한 교역활동의 모습을, 3부‘현동 사람들의 생활’에서는 대표적인 나무덧널무덤을 재현하고 각종 토기를 전시했다. 배 모양 토기를 비롯해 토기, 철기, 장신구 등 450여점의 유물이 출품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창원 현동유적을 통해 철의 왕국 가야의 철 생산과 유통, 해상교역의 모습을 짐작하는 계기가 되고, 현재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성주군별고을교육원 2학기 학생 모집..  
성주소방서, 분만․산과응급 대응역량 강화..  
성주군, 여름철 자연재난 유비무환..  
경북소방, 대통령 선거 대비 개표소 현장점검..  
칠곡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포은 선생의 충효정신, 올바른 가치관 함양..  
과일로 떠나는 과학여행! 놀이로 톡톡!..  
노담으로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해..  
칠곡 인평중, ‘No 흡연!’ 등굣길 캠페인..  
낙산초병설유치원에 폭삭 빠졌수다!..  
“함께 뛰고, 함께 어울리다!”..  
오브제 접시 만들기로 소통의 장..  
책으로 키우는 우정..  
개교기념일 맞아 인구문제 캠페인 전개..  
고독사 예방, 지자체·기관 손 맞잡았다..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