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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산불예방은 일선 시군 몫 아니다
칠곡군공노조, 산불예방 특단대책 강구 촉구
이철우 도지사의 책임 전가용 산불대책 규탄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04일(화) 10:03
ⓒ 경서신문
최근 경북도가 산불발생 시군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및 도비 보조금 패널티, 신규사업 신청기회 박탈 등 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고 발표하자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성원)은 지난달 30일 “근본적인 산불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며 경북도의 자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도내 산불이 48건이 발생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면서 시군에 잘못이 있다는 듯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와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함께 연대하여 “산불예방은 일선 시군의 몫이 아니라 경북도의 모든 직원들과 도민들이 함께 해야 될 일”이라며 “시군에 산불발생의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를 규탄하며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장성원 위원장은 “지난 울진군과 안동시의 대형산불에서 화재의 원인을 알 수 없듯이 공무원의 계도와 순찰에 한계가 있음이 명백한데 이에 대한 책임을 일선 시군에 돌리며 예산의 감축, 각종 평가의 감점부여는 공직사회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실적은 도지사, 책임은 직원에게 떠넘기는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산불예방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제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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