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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일본 수출 확대‘기지개’
‘성주군-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업무협약 체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8일(화)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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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22일 성주참외 수출확대 및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본 도쿄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회 여노연·이화숙 의원, 이주호 농협성주군지부장,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이광식 대표, 강도수 월항농협장, NH농협무역 진종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 11월에 설립한 단체로 39개 유통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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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주참외 312톤을 수출했던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를 통해 일본에 연간 60톤을 납품, 수출량이 20% 증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방문단은 신오쿠보 매장, 요코하마 매장을 방문해 성주참외 홍보 및 시식행사를 열고 일본현지 반응 및 시장조사를 했으며 농업지역인 야마나시를 벤치마킹 하기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 동남아 등 신규 시장개척에 노력하겠다. 생산업체 및 수출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활성화에 적극 노력하여 성주참외 조수입 6,0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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