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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체성 담은 고유문화 발굴 필요”
제49차 고령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15일(수)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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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은 지난달 28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역대 원장들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고령군수 표창에는 지역 청년 배다빈 씨,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에는 정귀순 고령문화원 부원장,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 표창은 어르신 가야금반의 황영주 강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이날 고령문화원 발전을 위해 마음을 아끼지 않은 전 대가야읍 명예읍장인 주)삼오 이진환 대표에게 고령문화원장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문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삶이 더 풍부해지고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문화가 중심이 되는 요즘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고유한 문화를 발굴하여 생활 속에 밀착된 다양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안)을 심의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 초청특강이 문화원 회원과 지역 활동 문화예술인,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정책으로의 전환’이란 주제로 진행해 지역문화 진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으며, 참석한 문화단체 회원들은 문화원 총회를 더욱 의미 있게 하는 좋은 강연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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