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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선거도 지방선거 못지 않다?
고령군 일부 이장 후보 선물 공세 등 논란
지나친 과열 선거로 주민 간 갈등 우려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14일(화) 15:52
최근 각 마을마다 이장 선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마을의 경우 이장 후보자간 선거전이 치러지면서 자칫 선거로 인한 주민들 간 갈등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고령군의 경우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을 거치면서 상당수 마을에서 대동회 등을 통해 이장을 선출해왔다.

이런 가운데 일부 마을의 경우 이장 후보자가 주민들에게 선물 공세를 펼쳤다는 소문이 도는 등 지방선거 못지 않은 상황까지 발생하며 만만찮은 이장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

또 선거를 치러지 않고 추대 형식으로 이장을 선출한 일부 마을의 경우에도 막판 조율이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기존 이장과의 조율을 통해 새롭게 이장이 된 한 주민은 “당초 선거를 통해 이장을 선출할 경우 주민 간 갈등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장 선거에 나설 생각이 없었다”면서, “기존 이장과의 마찰을 줄이고 선거를 치러지 않기 위해 노인회장 등 주위 사람들이 많은 노력을 해 조율할 수 있었다”며 이장 선출 과정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 최근 기존 이장에게 도전장을 내민 한 이장 후보자는 “이전까지는 이장 선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왔는데 막상 직접 이장 선거에 뛰어드니 군수선거 못지 않게 팍팍하다”며 선거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장의 역할과 관련해서도 최근 이장에 처음 선출된 한 주민은 “앞으로 마을 대표인 이장은 기존 행정기관에서 요구하는 각종 사항을 이행하고 전달하는 단순한 역할에서 벗어나 마을의 각종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요구하는 적극적인 역할자로 변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최근 이장 선거 및 선출 과정 우려와 관련 고령군 관계자는 “선거를 통해 마을 대표자를 선출하는 것이 민주주의 원칙에는 적합하지만 자칫 마을 주민 간 갈등의 소지를 낳을까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다”며, “그렇다고 공직자 선거도 아닌 이장 선거와 관련해 군에서 관여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며 난감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현재 고령군에는 이장이 총 153명으로 월 30만 원의 기본수당과 연 2회 상여금(1회당 30만 원), 1회 회의참석수당 2만 원 등이 지급된다.

또 건강검진, 상해보험, 자녀장학금, 선진지 견학, 화합행사, 모범이장 산업시찰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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