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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애향심(愛鄕心)으로‘순조’
고령·성주·칠곡군, 기부행렬 이어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13일(금) 08:22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고령·성주·칠곡군에서 새해 첫날부터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령군 1호의 주인공은 서석홍(동선합섬(주) 회장) 고령군 명예군수로 지난 2일 올해 첫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고령군 1호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서석홍 명예군수는 고령군 쌍림면 출신으로 현재 동선합섬(주) 회장이며, 현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전 재경고령군향우회장, 고령군 제3대 명예군수로 활동 중이며 고향인 고령군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왔다.

서석홍 회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고향인 고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에서는 이동환 재구성주향우회장 이동환,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 박분연 재구성주향우회 대가면회장 등이 새해 첫날부터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이동환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박분연 대가면회장은 200만원을 성주군청을 직접 방문해 기부하며 기부금을 모아 성주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300만원을 기부한 김호석 의원은 “1호 기부자가 되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력을 불러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고향사랑 기부제’제1호 기부자로는 이*식(세종시 거주)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 씨는 칠곡군 지천면 출신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액은 4호 기부자인 장성혁(대구 달서구·언론학 박사) 씨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장 씨는 칠곡군 기산면 출신으로 대구지역 한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칠곡군은 2일까지 7명이 기부에 참여하여 160여만원의 기부금을 접수했으며, 기부자들은 전통주 설련(석전주가), 농산물꾸러미(석적하나로마트), 산양유(광개토한우 칠곡지점), 한우사골곰탕(구미칠곡축협) 등 다양한 칠곡군의 답례품을 선택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최고 150만원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다.

기부액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주민복리 증진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하게 되어 지방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고령=이상우 기자
성주=최기천 기자
칠곡=이찬우 기자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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