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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웃사랑과 함께 온도도 ‘쑥’
축구동호인, 소상공인, 사업가 등 성금 및 성품 기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27일(화)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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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지역에서 이웃사랑에 동참하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사랑의 온도계가 계속 오르고 있다.
고령50FC(회장 정상현)에서 지난 23일 고령군청을 방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성금 310만1천원을 기탁했다.
2012년 창단된 고령50FC는 고령군 축구동아리 중 맏형 격으로 50대부터 60대 중반까지의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과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는 고령50FC는 고령군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어 생활체육동아리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정상현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매일영농조합법인(대표 서태수)에서도 라면 85박스(200만원 상당)를 개진면에 전달했으며, 녹원가에서는 고령군청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과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24일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고령지부(회장 신해늠)에서 100만원 상당의 귤과 라면을 고령군에 전했으며, 성탄절인 25일에는 다산면 조기축구회(강남흑두루미축구단, 대광FC, 금강FC)에서 다산면에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이 계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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