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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사랑의 온도를 함께 나눠요
고령군 덕곡면, 복지위기가구에 후원금 전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27일(화)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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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덕곡면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겨울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추진기간을 정해 조손가구, 독거장애인가구, 생활취약계층, 동절기 실직자 등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후원자도 적극 연계해 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이번에 지원이 결정된 대상자는 지난 15일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회의를 통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대상자 선정에 심려를 기울였다.
또 이 같은 덕곡면의 움직임에 후원자들도 뜻을 함께했고 이렇게 모아진 금액은 500만원으로 덕곡면이장협의회, 신진메탈(주) 임상래, 예송전원교회, 예마을, 이숙랑, 고령군청 기독신우회, 덕곡면상록회, 덕곡면 옥계리 전희철 등 십시일반 온정의 손길을 모아줬으며 대상자 5명에게 100만원씩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김광호 덕곡면장은 “동절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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