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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예산 14억2천만 원 삭감
생활승마 활성화 지원 등 총 9개 사업 대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20일(화)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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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집행부에서 상정한 2023년도 예산안 심의를 마쳤다.
고령군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의를 통해 총 9개 사업에 14억2천만 원의 예산을 삭감해 의결했다.
군 의회의 이번 예산안 삭감 내용을 보면 기획감사실의 군정 주요시책사업 용역 예산 1억 원에서 4천만 원을 삭감해 6천만 원으로 조정했으며, 가족행복과의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운영 예산 2억7천만 원 가운데 2천만 원을, 고령FC U-18 유소년축구단 훈련지원 예산 5천만 원 전액을 각각 삭감했다.
또 인구정책과의 인구증가 우수마을 숙원사업 예산 2억9천만 원 가운데 1억4천만 원을, 도시과의 군 계획도로 개설 예산 16억 원 가운데 5억 원을, 건설과의 대가야 문화물길 정비사업 예산 64억9천만 원 가운데 5억 원을 각각 삭감했다.
이밖에 농업정책과의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추가 보완사업 예산 3억2천만 원 가운데 1억6천만 원을, 축산정책과의 생활승마 활성화 지원 사업 예산 1천만 원 전액을, 지역경제과의 반운리 공영주차장 설치 사업 예산 9억 원 가운데 2억 원을 각각 삭감해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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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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