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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모두 함께 해서 행복해!
고령 쌍림초교, 학교폭력 예방 위한 원예체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13일(화)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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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고령 쌍림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 8일 교내 영어실에서 1~6학년 재학생 총 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어울림 힐링 원예체험을 운영했다.
쌍림초교에 따르면 이번 원예체험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편백나무 같은 향기롭고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식물로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한해를 돌아보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원예체험은 힐링을 주제로 계획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자신도 모르게 내 안에 쌓여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예쁜 향기가 나는 식물들로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면서 털어 버리고 만드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친구와의 우정도 다질 수 있는 수업으로 계획했다.
이날 수업이 시작되자 강사의 말에 귀 기울이며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향기가 나는 재료들은 향기를 맡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식물들과도 친해지고 마음의 안정을 누리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다.
4학년 김 모 학생은 “향기가 나는 식물들로 예쁜 센터피스를 만드니까 재밌고 다 만들고 나니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5학년 안 모 학생은 “트리 만드는 것이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편 쌍림초교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번 한 해가 더욱 행복한 한 해로 기억되고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친구들과 만드는 아름다운 추억의 한 조각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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