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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제4차 법정문화도시’지정
총 사업비 150억원 투입…국비 75억원 지원 확정
인문 자산과 가치바탕, 도시브랜드 가치창출 기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13일(화) 10:49
칠곡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4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돼 5년간 최대 150억원 사업비 투입해 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며 미래지향적 도시 성장구조와 동력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창출시키는 정부 정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6개 예비문화도시에 대한 평가, 심의 절차를 거쳐 경북 칠곡군, 대구 달성군, 울산광역시, 경기 의정부시, 전북 고창군, 강원도 영월군 등 6곳을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발표했다.

칠곡군은 인문 자산과 경험, 가치를 도시 전체 관점에서 확장시키고 문화를 통한 도시 성장 체계를 만들며 법정문화도시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문화로 도시 전략을 만들어 가기 위해 칠곡시민회(시민거버넌스) 정책 연구 △행정협의회 TF를 통한 실천활동 △인문적 경험을 10분 생활문화권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다거점 공간(문화이음터)과 읍면별 거점공간 전략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기반을 만들어 가는 인문경험공유지대라는 특성화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됐다.

특히 평생학습과 인문학으로 다져진 풍부한 인문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이 뛰어나고 주변 도시들과의 문화적 상생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0년 12월 말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이번에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 150억원(국비 75억원, 도비 22억5천만원, 군비52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75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칠곡군은 문화도시 경영체계 구축, 문화인재 양성, 유휴시설 문화공간화,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문화도시 지정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타 도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개인과 마을에 형성된 인문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자산을 형성하고 인문 도시로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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