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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김치 한포기에 버무러진 사랑 열포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6일(화) 12:56
ⓒ 경서신문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쌍림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입소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봉사를 펼쳤다.

이번 김장봉사에는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여성단체 7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배추 600포기 김장을 담갔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여성단체 상호간의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 발전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 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고령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봉사, 미용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사랑의 실천자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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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계화)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직접 마을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3일간 배추를 절이고 버무려 김장김치 120포기를 담갔다.

석적읍사무소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봉사에 참여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에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김계화 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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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수륜중학교 학생들


성주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은 지난달 29일 수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김치 15통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수륜중학교 교사 및 전교생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송경미 교장은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환 수륜면장은 수륜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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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성주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성주지구협의회(회장 김경란)는 지난달 30일 미리 절여놓은 배추로 2022년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은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김장행사는 용암면적십자 회원 30여명이 직접 기른 배추 250포기로 대한적십자사 성주지구협의회와 함께 김장행사를 했다.
김경란 회장은“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홍식 용암면장은“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석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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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장애인 거주시설 예원의 집


성주군 사회복지법인 해솔 예원의집(원장 서정효)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3일에 걸쳐‘2022년 사랑의 김장담기’행사를 진행했다.

김장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껏 키운 배추와 기증받은 김장 속 재료들로 봉사단체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장 첫째 날은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배추를 다듬고 절이기, 둘째 날은 이용인과 천마라이온스 봉사단과 함께 배추 씻기 및 양념 만들기, 셋째 날은 성주참외로타리럽 외 2개 봉사단과 합심하여 김장 속 재료로 절인 700포기의 배추를 버무렸다.

이날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는 이용인 급식 외에 가천면 독거노인세대 등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나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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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사랑의 김장 나눠요!’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으며 올해는 김연수 위원장으로부터 기탁받은 배추와 무를 직접 뽑고 절이는 과정을 거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연수 위원장은 “올 한 해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간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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