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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용암면 자은사, 이불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22일(화)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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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용암면 자은사(주지스님 지형)는 동절기 한파를 걱정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써 달라며 이불 22채를 용암면에 기탁했다.
자은사는 용암면 문명리에 소재한 전통사찰로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남몰래 크고 작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형 주지스님은 “자비는 받는 사람보다 베푸는 사람이 더 복을 짓는 일인데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받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매년 조건없이 나눔의 길에 동참해 주신 지형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찰 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며“이번에 기탁해 준 이불에 사랑이 포개져 용암면 복지가 한층 더 두터워 지는 계기가 되어 흐뭇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해 준 물품은 용암적십사회 회원들의 손을 빌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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