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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너머로(路), 서로의 삶을 만나다
축제기획단 직접 꾸려 시민중심의 도시문화제 개최
칠곡, 축적된 인문경험으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5일(화) 16:47
ⓒ 경서신문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지난달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과 연계하여 진행한 205힐링페스티벌에서 ‘인문너머로(路), 서로의 삶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시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인문학, 문화도시를 통해 칠곡이 경험한 다양한 인문가치를 공유하고 인문적 삶의 모습에서 드러나는 도시 정체성을 더 많은 지역민, 타 도시 시민들과 나누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문학마을축제, 문화도시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연계로 진행된 N개의 마을, 어디핀들 등 행정연계 사업들이 분절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제로 연결되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이 축제의 수혜자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내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을 직접 꾸려 시민중심의 도시 문화제로 준비해왔다.

칠곡이 가진 다양한 인문가치가 스며든 마음약방, 사진이 남긴 추억, 캘리그라피, 클래식 플래시몹 등의 활동과 공연으로 1번도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문화로 일상이 평화로워지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디핀들(‘국적과 상관없이 어디에서 태어나든, 어디에서 살아가든 현재 우리는 함께하는 이웃으로 존재한다’는 뜻) 활동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 풍습인 택호를 부여하여 지역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환영하고자 ‘어디핀들 택호식’이 진행되어 문화관계활동을 통해 등장한 외국인 이웃들을 환대하고 지역 내 그들의 역할에 대해 기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문화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축적된 인문경험으로 만들어 가는 일상평화의 메시지를 통해 누구나 칠곡의 인문적 삶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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