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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탄력
고령군,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5일(화)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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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지역 내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군이 낙동강을 중심으로 매년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의해 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의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방, 다산 및 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위탁 업무협약을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와 체결했다.
이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다산면 및 개진면 일원의 상습 침수지역에 1,071억여 원(국비 535억5천만 원, 지방비 535억5천만 원)을 투자해 재해예방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재해예방사업 및 대형 토목공사를 다년간 추진해와 풍부한 사업 경험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에 위탁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생산기반시설(배수펌프장 등 부속시설)에 대해 사업 준공 후 유지관리를 고령지사가 운영해 전문성을 기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매년 기후변화가 심하여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찾아오고 있으므로 이번 사업을 통하여 주민의 피해가 방지되어 재해예방에 한 발 더 앞서가는 고령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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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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