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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용암면 길조암 이불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5일(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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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용암면은 다가온은 동절기를 맞아 관내 길조암(주지스님 보현)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길조암은 용암면 본리리에 소재한 전통사찰로 매년 동절기에 김장하기 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불 전달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길조암 보현 주지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올 겨울 부처님의 자비의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매년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길조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나눔 문화실천과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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