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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4년 연속 참외조수입 5천억 달성
올해 참외조수입 5천763억원…억대농가 1천713호
생산기술·적극적 행정지원·통합마케팅 등 주효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8일(화)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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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참외가 올해도 조수입 5천763억원을 달성해 50년 참외재배 역사상 최대의 조수입을 갱신하면서 4년 연속 조수입 5천억(2019년 5천50억, 2020년 5천19억, 2021년 5천5백34억)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해 보다 101호 증가한 1천713호의 억대농가(전체농가의 44%)를 배출해 명품 성주참외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3∼4월 전국적인 꿀벌실종, 가뭄현상, 4∼5월 사이 큰 일교차로 암꽃발생 저조로 인한 착과불량 현상, 5월 이후 병해충 발생 증가 등 참외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다.
이같은 성과 이면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주참외 농업인들의 고도의 생산기술과 참외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시장에 출하되는 성주참외의 당도와 식감은 그 어느 때보다도 좋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고품질 참외생산과 유통을 위한 성주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각 지역농협, 조공 등 통합마케팅을 통한 홍보전략은 참외가격 하락 방어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수입은 전년대비 229억원(4.1%)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정, 농업인, 농협 등 관계기관이 잘 맞물려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 성주참외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고 노동력문제, 연작장해, 환경오염 등 잠재적 위험요인들을 하나씩 해결하기 위한 각 분야별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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