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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대구간 고속道,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확정
경제성 부족으로 두 번 고배 후 3번째 도전에서 선정
이병환 군수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신념
지역 정치권과 공조, 도지사·국회의원·군수‘원팀’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8일(화) 15:15
ⓒ 경서신문
“정희용 국회의원님 정말 고맙습니다”성주 관내 곳곳에 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고맙다는 플랜카드가 내 걸렸다.

성주지역의 숙원사업인 성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자 전방위로 힘을 쓴 지역 국회의원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은 플랜카드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지난달 26일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2022년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국토교통부·농식품부·환경부·복지부 등 4개 부처 6개 사업을 선정했고 고속도로는 유일하게 성주∼대구간 고속도로가 반영됐다.

이번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은 향후 조사수행기관(KDI.조세연)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에 예타 조사에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 경서신문
이번 계획에 반영된 고속도로는 18.8km,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가도로망 동서3축(김제∼포항)으로 유일한 단절구간인 무주∼대구 중 성주∼대구 구간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됐고 윤석열 정부 대선공약사업으로도 선정됐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는 지난 1999년과 2017년 두 번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고배를 마셔왔고 이후 수 년째 답보상태로 이어오다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이 고속도로는 국토균형발전과 동서화합, 환황해권과 환동해권의 경제·교통·물류 중심축을 연계하고 경북 서·남부권에서 대구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성주군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지속해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업필요성을 건의해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이병환 성주군수는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는 신념으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지난 8월16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8월2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데 이어 10월19일 기재부 재정정책국장을 면담하고 군민들의 뜻과 여망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 군수가 기재부를 방문한다는 것을 알고 이철우 도지사가 기재부 장·차관에게, 정희용 국회의원이 기재부 차관과 국방부 차관에게 전화를 해서 큰 힘을 보태 주었다는 후문이다.

ⓒ 경서신문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구 4만인 자치단체 지역에 고속철도와 2개의 고속도로 교통망을 구축한다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경제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도지사·국회의원·군수가 원팀이 되어 반드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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