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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소나무재선충 방제 총력전
남부지방산림청 등과 공동방제 협력키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8일(화)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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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최근 소나무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고령군수, 남부지방산림청장,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구미국유림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위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령군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 자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가 난관이 적지 않지만 경상북도 내 피해지의 방제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공동방제구역인 운수면의 피해 경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이 특히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발생밀도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어느 때보다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간 협조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남철 고령군수는 “남부지방산림청 및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령군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수면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구역 지정으로 향후 몇 년간 수 억 원의 군비절감이 예상되며, 고령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방제작업을 위해 산주를 포함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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