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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중, 학교신문‘草田별빛’창간
학생이 기자가 되어 기사 발굴, 취재, 작성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8일(화)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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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중학교(교장 김재진)는 지난 3일 학교 신문 ‘草田별빛’을 창간, 발행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을 받은 후 학생이 기자가 되어 기사를 발굴, 취재, 작성한 결과다. 지난 5월 매일신문‘1일 기자체험’프로그램에 참여를 통해 꾸준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은 성과다.
그동안 운영했던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을 글로 표현하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교육활동이라는 소재가 다양해 기사 발굴이 쉬웠고, 기사를 작성하면서 문해력이 향상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성취감을 심어 주었다고 한다.
제호(신문이름)인 ‘草田(초전)별빛’은 지역의 이름과 아름다운 별빛의 고장 성주(星州)의 뜻이 다 포함됐다.
제호 정하기를 비롯해 신문을 기획하고 기사를 발굴, 취재하며 직접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작성한 경험은 학교와 지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랑스러워할 뿐만 아니라 성취감도 얻었다.
학생들은 “내가 쓴 글이 기사로 나오니 너무 신기하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많이 배웠고 신문으로 나오니 너무 신기하다”며 신문 제작과 발간 소감을 말했다.
김재진 교장은 “신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보았던 생동감 넘친 학생들의 모습은 결과물 못지 않게 받은 선물이다. 미디어교육을 지원해 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힘써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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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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