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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조합장 매력 사라졌나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12 입력 : 2022년 11월 02일(수)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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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8일 치러지는 농·축협 및 산림조합장 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령지역 각 조합의 후보 양상이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각 조합장 선거에 고령지역의 경우 4곳의 농협장과 각 1곳의 축협조합장 및 산림조합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조합의 경우 현재까지 현역 조합장에 맞설 뚜렷한 대항마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선거 없이 당선될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는 것.
반면 고령성주축협(조합장 문명희)의 경우 현 조합장이 일찌감치 불출마 의사를 밝혀온 가운데 현재 김성기(58) 전 축협 이사, 김영덕(59) 전 축협 상무, 김영수(62) 전 고령군 축산계장, 배영순(53) 전 조합장(이하 가나다순) 등 4명이 후보군으로 거론돼 고령지역 내 각 조합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 수가 오르내리고 있다.
반면 고령농협(조합장 박종순)·쌍림농협(조합장 박상홍)·고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임대성) 등은 최근까지 현 조합장에게 맞설 마땅한 상대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 동고령농협의 경우 권태휘(65) 현 조합장이 재선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는 가운데 최종보(59) 전 다산농협 전무가 도전할 것으로 전망돼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 이열 조합장이 3선 연임 제한에 묶여 출마할 수 없음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다산농협장 선거의 경우 최근까지 출마설이 나돌았던 나영완(55) 다산면새마을협의회장이 최근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광보(53) 현 다산농협 전무와 성기송(56) 다산면이장협의회 회장의 2파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한편 주민들 사이에서 고령농협장 출마설이 돌았지만 최근 불출마 의사를 밝힌 대가야읍의 주민 A씨는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조합장을 이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은 일이다”면서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남은 약 4개월의 선거일 사이에 일부 예상후보자가 포기하거나 새로운 후보자가 나서는 등 변수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후보군의 변수 가능성에 대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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