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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고령 다산면, 장애인 취미교실 화훼수업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1일(화)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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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다산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다산행정복합타운 취미교실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 ~ 15:30)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화훼수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로 인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거나 집 밖에서의 취미활동에 제약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 사회에 편견 없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고,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취미활동에 제약을 느꼈을 장애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화훼수업을 선정했고,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생화, 수경식물, 프리저브드와 같은 각기 다른 소재의 식물과 보자기, 무드돔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취미활동을 비롯한 문화생활을 불편함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며, 더 많은 관내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조사 및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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