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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마다 순회하는 실내정원 가득
고령 우곡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1일(화)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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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우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돈헌)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정,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9일간 18개리 각 마을을 순회하는 실내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을 농사철로 인해 바쁜 주민들을 위해 모임 형식의 프로그램은 지양하고 각 마을마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선정함으로써 주민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아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 마을회관에 공기정화 식물과 부재료로 만든 실내정원을 설치해 모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돈헌 주민자치위원장은 “남들보다 좀 더 멀리보고 행동할 수 있는 우곡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회원들 간의 공조와 협의를 통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행복의 척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포 우곡면장은 “지역주민 문화생활의 장인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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