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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하반기 배출업소 합동점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1일(화)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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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달 20일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고령 1·2일반산업단지’에서 ‘2022년 하반기 배출업소 도(道)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환경안전과와 고령군 환경과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배출업소의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대기 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의 환경 문제 및 각종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고령군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오염 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및 자가 측정 이행 상태, 기술 지원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합동점검 팀이 배출업소 12개소(도(道)관장 2개소, 군(郡)관장 10개소)를 점검한 결과 총 14건의 위반행위(경고 14건, 과태료 14건 1,780만원)를 적발했다.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지도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의 중한 위반 사항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추후 적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아름다운 고령군의 환경을 잘 보전하여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이 군정의 최우선적인 과제이며, 모두가 살고 싶은 고령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지속되는 코로나와 경기 불황으로 인하여 관리 및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등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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