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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왕의 길, 현의 노래’ 시동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1일(화)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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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경상북도에서 비대면·안전·힐링 등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테마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5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고령군의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관광상품에서 코로나19 및 변이 확산에 따른 새로운 웰니스, 힐링, 캠핑 관광자원을 추가해 고령군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및 전통 등을 담아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육성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수도권 지역 홍보를 통한 모객으로 매회 35명 이상 모집해 총 500여명의 관광객들이 고령을 다녀갈 예정이다.
주요 코스는 1일차에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연주체험, 낙동강너울길 트레킹, 대가야역사테마공원, 포카오카페 족욕체험, 등을 진행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개실마을에서 하룻밤으로 2일차로 넘어간다.
2일차는 개실마을에서 전통 엿 만들기 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인 지산동 고분군(왕의 길 트레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왕릉전시관)을 둘러보는 코스다.
특히 가얏고마을, 개실마을에서의 시골 밥상차림과 고령의 대표 맛집인 가야금식당(한정식), 두레두부마을의 식사로 미식투어까지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4년 연속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먹거리, 체험, 숙박까지 체류형관광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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