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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행정조직 개편 최종 확정
본청 1실 3국 13과 70담당→1실 18과 80담당
직속기관 6과 25담당에서 2과 13담당으로 축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5일(화)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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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행정조직 개편이 최종 마무리돼 제8대 이남철 고령군수 체제의 새로운 행정이 본격 출범하게 됐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7일 임시회를 통해 이 같은 고령군의 행정조직 개편안을 의결했다.
고령군의 이번 행정조직 개편안을 보면 기존 3개의 국을 폐지하고 이 군수의 공약을 뒷받침할 투자유치과와 인구정책과가 신설돼 기존 1실 3국 13과 70담당에서 1실 18과 80담당으로 변경됐다.
또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경우 기존 2직속기관 6과 25담당 3사업소 3담당에서 2직속기관 2과 13담당 3사업소 6담당으로 변경하고 일부 외부 부서들을 군 본청으로 이전해 이 군수의 직접 지배력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부서 내 일부 담당도 자리를 옮겼다. 민원과 내 교통행정담당이 지역경제과로, 식품위생담당은 관광진흥과로, 다산면의 공공도서관담당이 신설된 가족행복과로 각각 이동했다.
또 통합됐던 일부 담당이 부활하거나 담당도 신설됐다. 계약담당과 통합했던 회계담당이 부활했으며, 신설과인 투자유치과에는 투자유치담당과 미래산업담당이, 인구정책과 내에는 인구정책담당과 농촌개발·지역활력담당이 각각 신설됐고, 환경과 내에는 수질관리담당도 새롭게 생겼다.
고령군의 각종 공공시설물 관리를 총괄하기 위해 신설한 시설사업소 내에는 관광시설담당도 신설해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령군은 이 같은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17일자로 100여명의 군 직원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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