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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2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
윤 대통령, “새마을운동, 제 정치 비전과 정확히 일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5일(화)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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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지난 13일 잠실 서울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전국 각지 새마을가족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난 52년간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고 우리 사회 곳곳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었다”며, “새마을운동이 반듯한 자유대한민국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나라’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명나는 새마을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가난과 빈곤을 벗어나기 위한 실천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이 앞으로도 전 세계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정신운동으로 더 발전해 나가리라 확신한다.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과제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지난 유엔 연설에서도 밝힌 것처럼 원조 받는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우리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국격에 걸 맞는 책임과 기여를 하지 않고서는 우리 국익조차 제대로 지키기 어렵다. 새마을운동 정신의 밑바탕인 자유와 연대의 정신을 살린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대한민국의 성장과 밑거름’으로 규정했다. “여러분의 땀과 눈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개발협력 모델로 거듭나서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 발전과 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 활동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에서 조건 없이 헌신을 다하는 새마을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대회에 고령군에서는 이남철 고령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고령군새마을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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