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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
칠봉 김희삼 선생 추모…총 182점 출품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5일(화)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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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22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제7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칠봉 김희삼 선생 추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주문화원(원장 이창길)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지부장 박기열)에서 주관으로‘칠봉 김희삼 선생 추모’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공모심사를 진행했다. 1차 공모심사 결과 특선이상 입상자 56명이 참석한 2차 심사는 현장에서 휘호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칠봉 김희삼 선생이 남긴 시(詩) 등 작품 가운데 한 작품을 선택해 완성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문부문 114점, 한글부문 36점, 문인화부문 32점, 총 182점이 출품되었고 대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20명, 특선 26명, 입선 99명 등 총 1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이귀은(57) 씨가 수상했으며 대상에게는 경북도지사 상장과 상금 400만원이 수여됐다.
이창길 성주문화원장은 “대회참가자들이 정성스럽게 쓴 휘호를 보니 역사인물의 정신이 이 자리에서 되살아나는 것 같다. 훌륭한 작품을 출품한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보내며 서예와 관련된 전국의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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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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