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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야산 오색 단풍으로 물들다
제11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 성료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5일(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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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체육회(회장 이종율)와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제11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가 단풍이 오색으로 물든 지난 22일 가야산국립공원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산악동호인과 등산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립공원 가야산의 전체면적 70%가 성주군에 속해 있고, 가야산 최고봉인 칠불봉(1,433m) 또한 성주군에 있음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가을산행은 만물상과 칠불봉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형형색색 단풍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가을산행 및 숲속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산행 초입에서 펼쳐진 통기타 연주는 등산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산행의 시작을 흥겹게 만들었다.
올해 처음 시행된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캠페인의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인 백운동 특설무대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야생화 압화 체험, 지역특산물 판매 등을 비롯해 커피·차 무료시음, 하산주 시음, 어묵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종율 성주군체육회장은 “성주 가야산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색단풍이 물든 성주 가야산의 정취를 맘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는 성주가야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다. 가야산 산행과 더불어 가야산역사신화공원과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함께 관람하고 성주 가야산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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